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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집회에서 “이재명은 결코 죽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4년 정치 입문 당시를 회고하며 기득권 중심의 암울한 정치 현실을 지적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민 지지로 출마하고 공직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줬고, 자신은 그 길을 따라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을 위한 충실한 도구가 되고자 했으며,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권을 향해 국민의 땀으로 만들어진 돈을 사용하며 사치를 누리는 것을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민주주의, 이 나라의 미래는 죽지 않는다”며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강조했다. 현 정권을 ‘윤석열, 김건희, 명태’ 등 소수의 지배로 묘사하며, 국민들이 주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행보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이 대표는 자신과 민주주의의 생존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