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나는 국민의 도구였다…부정부패와 싸워 죽지 않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월 16일,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집회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강조했다.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황에서 “이재명은 결코 죽지 않는다”고 선언한 것이다. 그는 2004년 정치 입문 이후 국민의 충실한 도구로서 부정부패를 없애고 불의에 맞서 싸워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어준 정치 개혁의 길을 이어왔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권을 향해 국민의 땀과 노력으로 얻은 세금이 사적으로 쓰이는 현실을 비판했다. 윤석열, 김건희, 명태균 등을 언급하며 현 정권을 국민의 주권을 빼앗은 세력으로 규정하고, 국민들이 주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자신이 추구하는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계속해서 투쟁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 또한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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