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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맹렬한 비판을 퍼부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가 2차 내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행위가 가능한 이유는 국회의원 재선 가능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반민주적 행태를 비판하며, 경쟁을 통한 국민의 합리적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주의 극복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전국 정당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 특위는 원외 지역위원장과 현역 의원을 1대1로 매칭하여 험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조기 대선 가능성과 맞물려 전국 조직 정비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이 대표는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전국 정당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특히 어려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소홀히 한 점을 반성하며, 국민들에게 골고루 신임받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결국 이번 특위 출범은 민주당의 전국적인 조직력 강화와 향후 대선 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