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광주서 긴급 메시지: “내란 진압도 중요…국회 정상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를 방문, 여객기 추락 참사 희생자 유족을 위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를 만나 참사 수습과 더불어 내란 사태에 해당하는 비상계엄 시도 진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옥 대주교는 5·18 경험을 언급하며 현재 광주 시민들의 불안감을 우려했고, 국회 일정의 조속한 마무리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이 대표는 국회 본회의 연기 논의가 있었으나, 참사 수습과 내란 사태 진압 모두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내일부터 정상적인 국회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월어머니회’ 방문에서도 윤 대통령의 행위를 국회 무력화 및 새로운 입법기구 설립 시도로 규정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방명록에 ‘광주의 빛이 빛의 혁명으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대표의 광주 방문은 여객기 참사 애도와 더불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시도에 대한 강력한 정치적 대응을 보여주는 행보였다. 이를 통해 야권의 단결을 촉구하고 정부 비판 여론을 확산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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