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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검찰을 향해 “연성 친위 쿠데타”가 진행 중이라고 규탄하며, 성공 시 사회가 위험한 지경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북스’에 출연하여 과거 군사독재가 군복을 입고 총과 대검을 들었다면, 현재는 양복을 입고 영장을 든 검찰 독재가 자리 잡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과거에는 당사자를 직접 압박했지만, 현재는 영장과 공권력을 이용하여 주변을 파고드는 방식으로 압박한다며, 자신을 향한 검찰 수사를 언급했다. 그는 검찰이 한 인격체를 파괴하며 욕망을 채우고 권력을 유지하는 본질은 과거와 같다고 주장하며, 현재는 합법을 가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정치 보복’이라는 표현보다 ‘정치 탄압’과 ‘정치적 폭압’이 현 상황을 더 정확하게 드러낸다고 주장하며, 정치가 뒷골목 건달들의 양아치 패싸움처럼 변질되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