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검찰독재, 저에 대한 직접적 공격…내전상태 향해 가는 것 같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을 향해 “연성 친위 쿠데타”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검찰의 수사를 “검찰독재”로 규정하고, 과거 군부독재 시절의 탄압 방식과 비교하며 현 정부의 검찰을 비난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수사가 자신과 주변 인물들을 압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내전 상황을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의 행태를 “정치 탄압” 및 “정치적 폭압”이라고 규정하고, 정치가 뒷골목 건달들의 패싸움과 같아졌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대표는 내달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으며, 이 대표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고 차기 대선 출마도 불가능해진다. 열흘 뒤인 25일에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으며,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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