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 이번 주 가결은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탄핵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하며, 여당 의원들의 찬성 의사에도 불구하고 당론에 반대해야 하는 어려움을 지적했다. 탄핵소추안 가결에는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야당 의석만으로는 부족하다. 야 6당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탄핵소추안을 제출했고,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 당론을 정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비정상적 행동으로 규정하고, 대한민국 평판을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계엄 선포 당시 상황을 생생히 설명하며, 처음에는 계엄령 소식을 딥페이크로 여겼다고 밝혔다. 그는 CNN 인터뷰에서도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또한 이 대표는 한국 증시의 공매도 허용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매도 제도가 필요하며,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한국 정부가 내년 3월까지 연장한 공매도 금지 조치와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매도 금지로 인해 시장 접근성이 제한된다는 지적에 대한 답변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