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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철회 요구하며 헌재 항의 방문
국민의힘이 6일 헌법재판소를 방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심리 중단을 요구한다. 탄핵소추단이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중진 의원들과 법사위원들이 헌재 방문에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탄핵소추 절차에 대해 국회 재의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국민의힘 행안위 의원들은 경찰청을 방문, 대통령 관저 주변 탄핵 찬반 시위의 물리적 충돌 방지 및 엄정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다. 5일에는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 유상범 의원 등이 공수처를 항의 방문했다. 국민의힘의 움직임은 야당 주도 탄핵 추진에 대한 강력한 반발로 해석된다. 헌재의 결정과 향후 국회의 움직임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