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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의 11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0%로 전주와 동일했다. 부정평가는 72%로 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1%)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광주·전라(6%)에서는 낮았다. 성별로는 여성(22%)의 지지율이 남성(19%)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14%), 경제·민생 문제(13%) 등이 주를 이루었고, 긍정평가 이유는 외교(39%)가 압도적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8%였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판결에 대해서는 ‘정당한 판결’ 43%, ‘부당한 정치탄압’ 42%로 의견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