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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첫 공개 메시지를 통해 당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의 사과와 인적쇄신,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약속을 언급하며 “실천은 구체적이고 속도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당이 즉시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필요한 절차 준비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민심에 맞는 실천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통령실과 소통하며 설득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심과 함께 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국민 앞에서 더 겸손하고 겸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데 힘을 실어주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