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윤석열 대통령 녹취록, 조작 의혹 제기… “하루 종일 떠들어야 하나?”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록에 대해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소리규명연구소의 감정 결과를 근거로 녹취록의 세 구간이 편집·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녹취록의 내용이 의미가 없어졌으며, 편집과 조작을 숨기기 위해 배경 잡음을 추가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녹취 파일의 조작 가능성을 제대로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정 비서실장은 녹취록이 공천 개입의 증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과거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례를 언급하며 단순 의견 개진은 불법 개입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순방외교를 훼손하기 위해 ‘바이든-날리면’ 대화를 짜깁기 보도했다가 방심위로부터 제재받은 사건을 언급하며, 소리규명연구소가 ‘바이든 날리면’ 조작을 증명했던 것처럼 녹취록 역시 조작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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