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폭탄… 민주당, 11월 총력전 돌입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취 내용 공개를 계기로 ‘정치적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11월 1일 전국 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 비상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육성으로 확인된 공천 개입 사실에 대해 충격과 분노를 표하며, 이를 ‘사실상 공천 지휘’로 규정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사태를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11월 2일 서울역에서 ‘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하며 장외 투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11월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처리를 목표로 여론 몰이에 나선다.

민주당은 명씨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김건희 여사에게 ‘시키는 대로 하라’고 강요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추가 공개하며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정부 공세를 강화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압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