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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5일 국무회의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공매도 제도 개선, 기업 밸류업 정책 등을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자본시장 발전에 여야가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대통령은 한국의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언급하며 이는 정부 정책의 성공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약 75조 원의 글로벌 투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3월 말부터 시행되어 불법 공매도를 전수 점검하고 개인과 기관 간 불공정 거래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 친화적인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 밸류업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정책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자본시장 위상 강화, 투자 유치 증가로 이어져 실물경제 활성화와 국민들의 민생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