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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 공개에 대해 국민이 판단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해당 내용에 대해 “전해 들은 얘기로는 참 심각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하며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과 윤 대통령의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들이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명태균 씨의 사적 국정 개입 의혹이 확인되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문제들이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회동은 아직 구체적인 약속이 정해지지 않아 무산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정국이 어수선한 만큼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 장관과의 회동에 대한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지역에 우리 정부가 참관단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한반도 안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파견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