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야 5당 연대, 민주당 장외투쟁 고삐 더욱 조인다… ‘김건희 특검’ 촉구 집회

더불어민주당은 11월 9일 서울시청 부근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특검 촉구 2차 국민 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김건희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며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에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의 연대사를 받아 정권 규탄의 목소리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며 “우리 역사의 분기점마다 국민이 잘못된 나라를 바로잡았다”며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11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며, 16일에는 야 5당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연합 집회를 개최하여 정권 규탄 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위기 모면을 위한 지연 작전’이라고 비판하며 특검만이 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김건희 특검법 통과를 위한 여론 조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