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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월 13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국과 미국이 모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최우방 동맹임을 언급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의 정치적 혼란은 민주주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투자 안전성을 보장한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과거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통해 앞으로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임스 김 회장은 한국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와 정치를 분리하여 한국의 회복력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 최근 이재명 대표와의 면담을 언급하며, 이 대표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친기업적 입장을 표명했음을 전했다. 다만, 미국 관세 관련 우려 해소를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완화 및 경제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원내대표의 리더십을 통해 안정적인 정치 환경 구축과 한미 산업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