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박정희 전 대통령 45주기 추도식, 여권 지도부 총집결…’그 정신 이어받아 변화와 쇄신’

2023년 2월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45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여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추도식 후 기자들과 만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도전정신과 애국심을 언급하며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특히 의료보험, 부가가치세, 경부고속도로 등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언급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추경호 원내대표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한 지도자로 묘사하며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생, 안보,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추도록에 ‘국가 번영의 유지를 받들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전날 묘역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도식을 전후해 일부 박정희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욕설을 하거나 고성을 지르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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