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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3차 장외집회를 이재명 대표의 판사 겁박 행위로 규정했다. 이 대표가 위증교사 1심 선고를 앞두고 장외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담당 판사에게 압력을 행사하는 행위이며, 이는 중형 선고의 양형 가중 사유가 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을 ‘김모 씨에게 위증을 요구한 단순 사건’으로 설명하며, 법원이 이미 지난해 구속영장 기각 시 위증교사를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예상하며, 김모 씨보다 무거운 형량이 선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이유로 김모 씨는 이 대표의 지시에 따랐고, 위증의 수혜자는 이 대표이며, 이 대표는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은 지난해 체포동의안에 포함되었기에, 법원이 법정구속을 결정하더라도 별도의 체포동의안 통과는 필요 없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한 대표는 민주당의 장외집회가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를 가진 판사 겁박이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