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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윤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한다고 비난하며, 대통령경호처의 저항에 대한 대응 미흡을 질타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관계자들의 직위 해제를 촉구하고, 박종준 경호처장을 향해 법 집행 방해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경찰 출석을 요구했다. 또한, 오동운 공수처장의 무능과 우유부단함을 강하게 비판하며 내란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다. 전현희, 김병주 최고위원 역시 윤 대통령의 행위를 내란 행위로 규정하고 체포와 함께 경호처 간부들의 직무 배제를 요구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경호처의 행동이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다고 지적하며, 이를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체포 미수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고, 관련자 처벌과 내란 특검 등을 통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민주당은 대통령경호처의 저항과 공수처의 미온적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며 윤 대통령 체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