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민주당, 예산안 발목잡고 북한 파병 망언…“종북 본색 드러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 처리를 지연시키고 국정 운영을 방해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예산안 발목잡기 법을 일방 처리하려 하고, 전국민 현금 살포와 같은 이재명표 포퓰리즘 예산을 끼워넣으려 한다는 것이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행태가 국회 선진화법 법제화 과정에서 도입된 자동부의 제도 폐지를 통해 예산안 처리를 더 늦출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북한군 참관단 파견에 대한 정부의 발표를 ‘종북’으로 몰아가며 반복적인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북한 파병을 통해 한반도 전쟁을 획책하려 한다는 주장과 고문 기술을 전수하러 간다는 등의 발언은 국가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이성을 되찾고 초당적 안보 협력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검사 탄핵, 재판부 겁박, 무죄 여론몰이를 하는 행태는 사법부 판결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민주당이 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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