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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이 정쟁 대신 민생과 정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법사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영철 차장검사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는데, 김 검사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다. 민주당 의원 6명은 10개월이 지나도록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수사 검사를 국감장에 부르겠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화영의 주장을 입증할 증거와 증언은 하나도 내놓지 못했으며, 오히려 ‘이재명 대표 재판에 대한 판사 로비’를 자백하는 이화영의 녹음 파일만 공개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김영철 검사에 대해 ‘피의자와 검사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위증을 교사한다면 부적절한 행위’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국회의원이 오히려 법치를 무너뜨리는 파렴치 행위를 중단하고 남은 국감에서 민생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