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민주당의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시사, 인질극 논란으로 번지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이 한 총리의 쌍특검법 공포 거부 시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탄핵 인질극이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한 총리 탄핵 사유가 충분했다면 이미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총리 탄핵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에 준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주당의 헌법 해석을 문제 삼았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과거 남발한 엉터리 탄핵들을 거론하며, 이진숙 방통위원장, 최재해 감사원장, 이창수 중앙지검장 탄핵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검사 탄핵은 이재명 대표 수사에 대한 보복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헌법재판소 6인 체제를 유지하며 탄핵 기각을 노렸다고 주장하며, 헌법재판관 임명 지연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의대 입학 정원 관련 의·야·정 공개토론 제안에 대해 2025학년도 입시 절차 진행 중임을 이유로 반대하며, 의사협회 새 지도부 선출 이후 여야 의정협의체 추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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