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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국방·외교 현안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대선 결과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북한 파병 문제 등을 논의했다. 한 대표는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동맹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현재 상황이 대한민국에 매우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시도를 규탄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국익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북한의 파병은 세계 평화와 대한민국의 안보, 국익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관단 파견 비판에 대해, 민주당이 사실을 왜곡하고 국익을 해치는 선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의 참관단 파견은 전쟁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니며, 전쟁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전문가 세미나를 열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