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무안공항 참사, 줄탄핵 여파로 국정 공백…정쟁 중단 촉구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출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과 승무원 181명이 탑승한 항공기였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이번 사고 수습에 대한 정부의 부실 대응을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대권 옹립에 대한 집중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으로 인한 국정 공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현재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석인 상황에서 효과적인 사고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민주당에 정쟁 중단과 사고 수습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등 정쟁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사고 수습 지원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30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사고 대책 위원회를 구성, 유족 지원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역시 정쟁 중단과 사태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주요 장관 공석으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을 강조하며 여야 협력을 요청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사고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으며, 정치권의 갈등이 사고 수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