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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발생 직후,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줄탄핵’로 인한 국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 공석 상황에서 대규모 사고 수습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민주당의 행동을 비판하며, 국정 경험 부족 인사들이 국정을 맡게 된 현실을 꼬집었다. 특히,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진사퇴였지만, 야당의 탄핵 추진이 국정 공백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고 수습에 기획재정부가 나서게 된 상황을 지적하며, 국가 재난 속에서 국정 공백의 부작용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에 정치 공세 중단과 이재명 대표 중심 정치 행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사고는 국내 최대 항공기 사고로 기록되었으며, 179명의 사망자와 2명의 구조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국정 공백에 대한 심각성과 정치권의 책임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