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참사…與野, 정쟁 멈추고 ‘사고 수습’에 총력

2024년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출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과 승무원 181명이 탑승했으며, 12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야는 사고 수습을 위해 정쟁을 중단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무안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수습 TF’를 구성하고,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권영세 의원은 다음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사고 현장인 무안으로 향했고, ‘항공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습에 나섰다.

여야 모두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고 정부의 사고 수습 노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애도 기간을 위해 다음날 예정된 상임위원회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비상계엄 사태 및 내란 진상조사 관련 국회 일정도 순연됐다.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대한 요구도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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