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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최근 당내 혼란 속에 당원 결속을 다지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당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특별감찰관 추진, 명태균 씨 논란 등으로 당정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텃밭인 TK에서 당원들과 소통하며 ‘단일대오’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연수에서 “내부 단결”과 “뭉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민주당의 탄핵 공세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민주당의 국회 입법 독재를 규탄하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을 강화했다.
당원들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막기 위한 민주당의 탄핵 공세를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부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TK 지역의 낮은 지지율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여론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은 이번 당원 연수를 통해 당내 분열을 극복하고 당원들의 지지를 결집하여 민주당의 공세에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