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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ENA·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25기 출연자 광수의 사연을 언급하며 지역 의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광수는 강원 인제군 기린면의 유일한 의사로, 연간 2만 6천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며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이 의원은 광수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 의료 현실은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지역 의료원은 높은 연봉을 제시해도 전문의를 구하지 못하는 실정이며, 현 정부의 의료 정책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킨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의료인 겁박 대신 지역 가산 수가 조정과 거점 국공립 치료 센터 설립 등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광수와 같은 지역 의료인의 희생에 의존하지 않는 의료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광수는 방송에서 인제군 유일의 의사로서의 어려움과 지역 주민들의 걱정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광수가 인제군을 떠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이준석 의원은 현 정부의 지역 의료 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나는 솔로’ 출연자의 사례를 통해 지역 의료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