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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 프로젝트설’ 유포자, 검찰에 송치
지난 7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김옥균 프로젝트설’이라는 허위 정보를 퍼뜨린 5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김옥균 프로젝트설’은 당시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에 당선되더라도 친윤계가 조기에 몰아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 선거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친윤계에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내용은 ‘지라시’ 형태로 유포되었으며, 이철규 의원 등 친윤계 인사들이 핵심 관계자로 지목되었다. 이철규 의원은 이러한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고소를 진행했고, 결국 유포자들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이철규 의원은 향후 민사소송까지 진행하여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김옥균 프로젝트설’은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했으며, 정치적 공격 수단으로 악용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번 사건은 정치적 공격 수단으로 악용되는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