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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김건희 여사의 권력욕과 이를 방어하려는 대통령의 행위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계엄 선포의 주된 동기는 정권 유지와 김건희 여사의 감옥행 방지라고 주장하며, 반국가세력론을 계엄의 근거로 활용했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2차 계엄 가능성을 100%로 예상하며, 대통령의 권한과 동기가 남아있기에 재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통령의 행위를 정치 검찰의 방어 논리이자 위헌적인 행위라고 규정하고, 대통령 탄핵 없이는 방어할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의 협조 없이는 탄핵이 어렵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양심과 상식에 호소했다. 김 의원은 2차 계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탄핵 외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이미 8월부터 윤 대통령의 국방부 장관 인사를 계엄 가능성의 징후로 언급해 왔으며, 계엄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계엄 방지 노력을 펼쳐왔다. 결론적으로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강력히 비판하며, 2차 계엄 가능성을 경고하고 탄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