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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검찰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 추가 기소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뭉개기 수사라며, 공정성과 법치주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대전환과 특검법 수용, 그리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하며 당내 단일대오를 강조했다. 최근 ‘신 3김’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의 엄중한 민생 상황에서는 ‘신 3김’이나 ‘플랜B’ 논의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최민희 의원의 비명계 압박 발언에 대해서는 코멘트를 자제했다. 이 지사는 국회 방문을 통해 당내 세력 확장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금투세 문제와 관련해서는 즉각적인 시행과 폐지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하며, 소득에 대한 과세 원칙을 강조하고 자본시장 선진화를 전제로 한 금투세 부과를 주장했다. 그는 금투세의 원칙적인 부과와 자본시장 선진화의 필요성을 동시에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