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김동연, 이재명 향해 “감세 포퓰리즘 안타까워…개헌 논의는 블랙홀 아니다” 직격탄

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회동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 대표의 개헌 소극성과 정책 노선을 비판했다. 김 지사는 현 민주당으로는 정권 교체가 어렵다며 선거연대, 공동정부 구성을 주장하고, 개헌 논의 부재를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이 대표의 감세 가능성 시사를 ‘감세 포퓰리즘’이라 비판하며 증세를 통한 재정 확보를 주장했다. 또한, 이 대표의 정책 변화에 대한 비판과 함께 수권정당으로서의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김 지사의 발언에 “할 말 다 하셨나”라고 응수하며 국정 걱정을 언급했다. 이후 비공개 대화에서 김 지사는 기득권 공화국 개혁, 대통령실·기획재정부·검찰 개혁 등을 제안했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불체포특권 문제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약 50분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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