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오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연합 집회를 개최한다. 양당은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에 참여를 제안하여 야 6당 공동 주최로 집회를 열 예정이다. 민주당은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청 부근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특검 촉구 2차 국민 행동의 날’을 단독으로 개최한다.
민주당은 탄핵이나 개헌을 공식적으로 거론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단독 개최 집회에서는 연합 집회와는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번 집회에 시민사회 단체의 참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논의를 통해 함께 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가 발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9일 김건희 특검법 촉구 2차 대회를 개최하며 혁신은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