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장외집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공동집회’를 개최하며 야 6당과 함께 뜻을 모았다.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이 이 집회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민주당은 탄핵 목소리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며 집회 참여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9일 예정된 민주노총 집회와 탄핵 촛불집회에 대해 “형식상 민주당이 합류하기 애매하다”며 거리를 두었다. 반면 혁신당과 진보당 등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을 주장하며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집회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 촉구와 함께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