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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7월에 통화를 했다고 밝히며, 당시 김 여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김 여사는 한 대표가 자신의 문자에 답장하지 않아 서운함을 느꼈고, 허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했다. 허 대표는 만남을 거절했으며, 이는 통화 사실 자체만으로도 논란이 될 수 있고 만남은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허 대표는 김 여사가 한 대표에게 집을 찾아가서라도 직접 얘기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허 대표는 자신이 입이 무겁다고 언급하며 통화 사실이 알려진 것은 용산에서 먼저 얘기가 흘러나온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한 대표와 김 여사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키며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