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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 방안으로 특별감찰관을 강조하며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감찰관을 통해 국민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특별감찰관 제도를 외면한다면 국민들은 민심을 알기는 하는지 의문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한 대표는 수평적 당정과제가 시급하며 당정 상생을 통해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한 대표의 태도도 바뀌어야 한다는 당내 비판이 제기되었다. 한 대표는 최근 재보궐선거에서 선전하며 첫 시험을 통과했지만, 김 여사 문제로 인한 당정 갈등과 당내 혼선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