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김건희 여사 의혹, 국민의힘 “대통령실 인적 쇄신 시급… 대외 활동 중단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으로 인해 정부 개혁이 국민적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대통령실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 일들이 모든 정치 이슈를 덮고 있다며, 정부 개혁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한 대표는 인적 쇄신은 잘못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좋은 정치와 민심을 위한 정치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 여사가 대선 당시 약속했던 대외 활동 중단을 다시 한번 요구하며,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하고 필요한 절차를 통해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명품 가방 수수,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등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을 고려한 발언이다.

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명태균씨를 겨냥하며, 정치 브로커와 기회주의자들에게 조롱당하고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은 구태 정치를 쇄신하고 변화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하며, 앞장서서 정부와 여당을 쇄신하고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의 절차와 사법 절차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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