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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과 ‘내란 특검법’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마치 정권을 잡은 듯 폭주하며 외교·안보까지 정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환 특검법’ 강행 시도를 국가안보 포기이자 반헌법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잇따른 탄핵 추진으로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행안부 장관, 감사원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주요 인사 공석으로 국정 마비 상태임을 강조했다. 민주당의 정권 찬탈 의욕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이를 마냥 기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행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국정 운영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세가 정치적 목적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 정국은 탄핵 추진 및 특검법 논의를 중심으로 극심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