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국민의힘, 민주당 겨냥 “정권 잡은 듯 폭주…국정 마비 직전”

국민의힘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의 탄핵·특검 추진 및 카카오톡 가짜뉴스 고발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정부·여당 흔들기에만 집중하며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내란죄 혐의를 제기했다가 헌법재판소 심판에서는 번복한 점, 외교·안보 문제까지 정쟁화하는 특검법 추진을 문제 삼았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대통령 직무정지 상태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위법 영장 집행 시도를 비판하며 국정 마비를 우려했다. 여러 고위직 공석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정권 찬탈 의욕이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지만, 이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김용태 비대위원은 민주당이 내란 선전·선동 프레임을 이용해 국민의 카카오톡까지 검열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대표 비난에 대한 재갈 물리기를 시도한다고 비판했다. 결론적으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행태가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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