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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대표는 가짜뉴스 유포자에 대한 고발뿐 아니라 금융치료와 손해배상 청구까지 포함하는 ‘금융치료’를 강조했다. 민주당은 허위 뉴스 대응을 위한 온라인 제보센터 ‘민주파출소’를 개설했다. 최근 경찰 폭행 관련 허위 정보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산되고 일부 언론에서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사례가 대표적인 예시로 제기되었다. 국민의힘은 이를 보도자료로 배포했으나 경찰은 해당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가짜뉴스 유포로 인한 엄청난 재산상 손실을 경고하며 법률지원단을 통해 소송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악성 댓글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행위가 공동체와 인간성을 파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가짜뉴스와 악성 댓글 유포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통해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고 공정한 정보 유통을 확보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