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與 초선의원들, 이재명 대표 ‘단일대오’ 강조… 윤석열 정권 퇴진 촉구, 파격 발언까지 등장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가 12월 26일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형성,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선언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총회에서 더민초는 이재명 대표를 ‘검찰 독재에 맞서는 민주주의 수호 상징’으로 규정하며, 어떤 외부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을 위한 정치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를 강하게 비판하며, 12월 7일 ‘윤석열 정권 퇴진 100만 국민 행동의 날’에 적극 참여할 것을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민주주의 파괴 시도’로 규정하고,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울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총회에서는 친명계 양문석 의원이 더욱 강경한 투쟁 수위를 주장하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넘어선 강력한 구호 사용을 제안하기도 했다. 더민초는 이번 비상총회를 통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향후 정치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언은 당내 친명계의 결집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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