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요구에 대해 내년 초 추경 편성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본예산 처리 5일 만에 추경을 요구한 점을 지적하며, 내년도 예산 집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필요시 추경을 검토하겠지만, 내수 경기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에만 편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민주당이 요구하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은 추경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재명 대표는 잠재성장률에 맞춘 적극적인 경제정책과 민생추경 편성을 요청했으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본예산 증액 요청은 거부하면서 이례적으로 추경을 요구하는 것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상법 개정 추진에 대해 기업과 경제에 대한 자해 행위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결론적으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추경 요구를 거부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에도 반대하며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