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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25년 예산안 심사 방향을 발표하며 민생, 미래, 약자 보호를 3대 축으로 삼아 7개 분야 34개 주요 민생 사업 예산 증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반도체 인프라 확충 등 AI 분야 투자 지원을 늘리고,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시설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사기, 마약, 사이버 도박 등 4대 민생 침해 범죄 척결 사업 예산 증액도 포함된다. 민주당의 검찰 특수활동비 삭감은 보복성 삭감이라 비판하며 정부안대로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재정준칙 법제화를 강조하며, 이는 나랏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재정준칙 법제화를 국회에서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헌법재판관 추천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으며, 내년도 정부 예비비 3000억 원 감액에 합의했으나 야당 일부의 반발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