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로, 역사적으로는 을사사화와 을사늑약이 발생했던 해이기도 하다. 뱀은 전통적으로 지혜와 재생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동시에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2025년에는 결혼세액공제 신설, 근로장려금 소득상한 인상, 인구감소지역 주택 구입 시 세제 혜택 등 다양한 경제·사회 정책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는 세제 개편, 부동산 정책 변화, 행정·법률 개정, 고용·노동 환경 변화, 보건·복지 제도 개선, 교육·보육 정책 변화, 교통 정책 변화, 국방·병무 정책 변화, 환경·기상 관련 정책, 그리고 농축산·수산 정책 개선 등이 포함된다. 특히, 6가 혼합백신 무료 접종 시행 및 9급 공무원 시험 출제 기조 개편 등이 주요 변화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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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 “10월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물량 폭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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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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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수도권 지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월별 기준 최대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총 9개 단지, 1만 648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서울 1곳, 경기 6곳, 인천 2곳에 공급된다. 대단지는 규모가 커 단지 내 커뮤니티 및 조경 시설이 풍부하고 관리비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입주민이 많아 주변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실거주 선호도가 높고 시세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올해 8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3.3㎡당 매매가 시세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가 가장 높았다. 청약 시장에서도 대단지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올해 7월 서울 성북구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와 8월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우수한 상품성과 상징성을 지녀 지역 시세를 이끄는 리딩 단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10월에 대규모 물량이 예정되어 있어 연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분양 예정인 대표적인 단지로는 대우건설의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삼성물산 컨소시엄의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GS건설의 ‘프레스티어자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등이 있다.
[ 정치 ] “홍준표 시장, 윤 대통령 구속기소에 “검찰의 잘못된 결정, 강한 유감”
- staff_1 jeong
-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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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소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26일 SNS를 통해 수사권 없는 고위공직자수사처의 무효인 수사서류를 근거로 구속 기소한 검찰의 결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쟁점이 많은 사건임에도 불구속 수사가 가능했음에도 불필요하게 서둘렀고, 추가 수사 없이 면책적 기소한 점을 비판하며 향후 책임 문제를 재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공수처의 공소제기 요구 후 3일 만에 윤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으나, 법원이 구속 기한 연장을 불허함에 따라 피의자 조사 없이 기소했다. 홍 시장은 검찰이 수사권 없는 내란죄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수사를 통해 잘못을 저지르고도 계속 밀어붙이는 것은 불법을 불법으로 덮으려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의 잘못된 결정에 거듭 유감을 표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이번 사건을 통해 검찰의 무리한 기소와 절차적 문제점을 강조했다.
[ 이더리움 ] “파월 의장 한마디에 9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 하루 만에 5천 달러 폭락
- staff_1 jeong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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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비트코인이 14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멈추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을 하면서 비트코인은 8만8천 달러선을 하회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미 동부 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92% 하락한 8만7천683달러에 거래되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9만3천 달러선을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전날 고점 대비 5천 달러 이상 떨어졌다. 파월 의장은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연설에서 미국 경제가 금리 인하를 서둘러야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11월에 기준금리를 내린 데 이어 12월에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이러한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가상화폐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예상보다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솔라나 등 다른 가상화폐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띄우는 도지코인은 0.39달러를 기록하며 이틀 전 고점 대비 하락했다. 반면 리플은 16.43% 급등한 0.79달러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플 발행업체 리플랩스는 코인베이스와 함께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원한 가장 큰 후원자이다. 리플은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