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하루 상식 ] “폐렴”

폐렴은 폐의 세기관지 이하 부위, 특히 폐포에 발생하는 염증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또는 곰팡이 감염이다. 폐렴에 걸리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폐 증상과 두통, 피로감, 발열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진단은 병력 청취, 검진, 가슴 X-ray 촬영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 등의 치료를 시행하며, 중증 환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폐렴은 패혈증, 농흉, 폐농양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독감이나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여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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