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한 만성 진행성 퇴행성 뇌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서동증,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운동장애이다.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이 관련될 수 있다. 진단은 신경학적 검사가 주로 사용되며, MRI나 CT 등은 감별 진단에 활용된다. 치료는 레보도파 등의 약물 치료가 주를 이루지만, 병의 진행에 따라 뇌심부 자극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나 재활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 장기적인 경과는 개인차가 있으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며, 사망은 주로 파킨슨병의 합병증으로 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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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與, 12월 2일 예산안 통과 사활 건다…민생·미래·약자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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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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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을 발표했다. 12월 2일 법정기한 내 예산안 통과를 목표로 한다. 민주당의 ‘묻지마’식 예산 삭감은 정부안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검찰, 감사원, 경찰청 특수활동비 삭감에 대해 “무도한 보복성 예산삭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예산 심사 과정에서는 민생, 미래,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 확대, 청년 멘토링 강화, AI 투자 확대 등을 포함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노후 SOC 시설 개보수, 지방채 장기 저리 인수 예산 증액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딥페이크, 마약, 사이버 범죄 소탕 예산을 확대하고, 아동·청소년 보호 강화,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 거주지 제한 등을 추진한다. 지역·필수의료 인력 확충, 보훈대상자 의료 지원 확대, 군 장병 복지 향상, 소방·경찰 수당 개선 등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예산안 자동부의 조항 삭제 시도에는 대통령의 재의를 요구할 방침이다.
[ 정치 ] “김건희 특검 촉구, 민주당 ‘국민행동의 날’…이재명 “국가권력 남용 책임 물어야”
- staff_1 jeong
-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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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제2차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을 개최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삶과 안전을 외면하고 사적 이익을 위해 국가권력을 남용한다고 비판하며, 국민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권력은 무릎 꿇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는 “국가권력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며, 그 권력을 사적 이익을 위해 사용한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쟁의 위협이 현실화될 경우 대한민국 경제와 국민 삶이 위태로워진다”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은 ‘이대로 못살겠다’고 외치는데, 윤석열 정부는 ‘이대로 영원히’를 외치고 있다”며 “관망은 끝났고, 이제 행동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김건희 특검은 불의한 권력을 심판하고, 정의를 바로세우는 지름길”이라며 김건희 특검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농단 의혹을 밝혀내고,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정치 개혁을 이끌어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집회에는 개혁신당을 제외한 야4당도 참여하여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 촉구 행보에 힘을 실었다.
[ 부동산 ] “신혼부부·생애 첫 주택 구매, 청약 규제 대폭 완화
- staff_1 jeong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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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는 2025년 주택공급 확대 및 청약제도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을 20%에서 35%로 확대하고, 신생아 출산 가구를 위한 공급 물량도 7만 호에서 12만 호로 늘린다. 배우자의 결혼 전 청약 당첨 이력이 있어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해지며, 출산 시 추가 특별공급 기회도 제공한다. 이르면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청년층을 위한 ‘청년주택드림대출’과 ‘청년희망드림주택’ 공급도 추진한다. 신축매입임대 주택 11만 호 공급을 위해 공사대금 조기 지급 및 입주자 모집 시기를 앞당긴다. 올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2만 8천 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본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과열 양상을 보인 무순위 청약 제도는 개편된다. 유주택자와 타 지역 거주자의 무순위 청약 참여를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위장전입 방지를 위해 부양가족 관련 서류 심사를 강화하고,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 제출을 법제화할 예정이다. 다만, 청약 가점제 자체 개편은 검토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