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하루 상식 ] “쯔쯔가무시”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열, 두통, 피부 발진, 그리고 특징적인 가피(딱지)가 나타난다. 진단은 임상 증상과 혈액 검사, 항체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독시사이클린 등 항생제 치료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2주간 발열이 지속되고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은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으로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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