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하루 상식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는 아동기에 흔히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인 주의력 부족, 산만함, 과다 활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한다. ADHD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ADHD 아동은 학업, 사회생활, 대인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일부는 청소년기와 성인기에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ADHD 치료는 약물 치료와 함께 인지행동 치료, 학습 치료, 놀이 치료, 사회성 그룹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ADHD 아동의 경우 부모, 교사, 주변 사람들의 이해와 지원이 매우 중요하며,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료의 중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