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흡연, 면역력 저하, 성관계 횟수 증가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비정상 질 출혈, 질 분비물 증가, 골반 통증 등이 나타난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국가암검진을 통해 3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료 방법은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으며, 임신 중 발견될 경우에는 임신 주수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진다.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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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 “용산 업무복합시설 개발 사업, 내년 8월 대출 만기…나진상가 매각 추진
- staff_1 jeong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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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들어설 업무복합시설 개발사업의 대출 만기가 내년 8월 말 도래한다. 이 사업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개발사업은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등 신산업 혁신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용산라이프시티PFV는 사업 자금 확보를 위해 나진상가 3개 동을 매각 추진 중이다. 작년 블리츠자산운용이 나진상가 15, 17, 18동을 인수하며 사업 참여를 확대했다. 블리츠자산운용은 현재 용산 나진상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용산구청에 제출하는 등 개발을 위한 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에 49만5000㎡ 규모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곳을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100층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과 50만㎡ 규모의 녹지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코레일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이며, 서울시는 이달 중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인가, 하반기 기반시설공사 착공 및 토지 분양을 시작하여 2028년 하반기 기반시설공사 준공 및 건축공사 착수를 거쳐 2030년 초반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용산라이프시티PFV는 지난 8월 총 2100억원 한도의 대출을 조달했다. 대출 만기는 내년 8월 30일이며, 삼성증권 등이 주관사를 맡았다. 대출금은 용산 전자상가 일대 개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출 상환은 사업 현금흐름 및 용산라이프시티PFV의 신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출 상환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삼성증권 등 주관사는 확약서에 따라 대출채권 매입, 사모사채 인수, 자금보충 등을 통해 […]
[ 정치 ] “김건희 특검, 예산안 볼모로 협상력 높인다…與 “국가예산까지 볼모 잡다니”
- staff_1 jeong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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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위해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여당 추천을 배제해 야당이 특검 후보를 독자적으로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11월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처리를 시도할 예정이며, 특검법이 부결되더라도 지속적으로 법안을 재발의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여당에 대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국회선진화법의 핵심 조항인 예산안 자동부의제도 폐지도 추진하고 있다. 예산안을 최고 협상카드로 활용해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여당은 국가예산을 볼모로 잡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운영위는 또한 동행명령 대상 증인을 확대하고, 자료제출 제한법을 통과시켰다. 청문회와 안건심의 관련 증인에 대해서도 동행명령을 가능하게 하고, 개인정보보호 및 영업비밀보호를 이유로 자료제출을 거부할 수 없도록 했다. 거짓 보고·제출 및 서류 제출 방해죄도 신설했다. 구속된 국회의원의 세비 지급을 금지하는 국회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기소된 국회의원이 구속될 경우 세비 지급을 중단하고, 무죄가 확정될 경우 미지급된 세비를 지급하도록 했다. 여당은 불구속 기소된 경우에도 유죄가 확정될 경우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야당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반대했다.
[ 정치 ] “한동훈, 친윤 압박하며 특별감찰관 추진 강행? “대선 공약, 조건 없이 이행해야”
- staff_1 jeong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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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임명 절차 진행을 강력히 주장하며 친윤계를 압박하고 있다. 한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특별감찰관 임명이 대선 공약이며, 이행하지 말자는 당론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며, 공약 실천을 반대하는 사람은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위한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자 특별감찰관 추진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통령실과 친윤계는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연계된 원내 사안이라고 주장하며 선을 긋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내 갈등이 지속되자 국정감사 이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특별감찰관 문제는 여전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당내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