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등락할 때 현물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5%, 코스닥 6% 이상으로 1분 이상 급등락하면 5분간 주식 매매를 일시 중단한다. 하루 한 번만 발동되며, 거래 종료 40분 전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이는 서킷브레이커보다 먼저 발동되는 경계경보 시스템으로, 1987년 미국 증시 폭락 이후 도입되어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시행 중이다. 외환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시장 혼란 시 여러 차례 발동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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